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캠페인 기획 과제를 맡았을 때, 카피와 비주얼 방향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제가 직접 한 자리는 콘셉트 키워드 세 가지를 팀원 모두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좁히는 것이었고, 시각 디자인 실행은 디자인 전공 팀원에게 맡겼습니다. 팀원과 합의할 때는 '느낌이 이렇다'는 표현 대신 레퍼런스 이미지를 함께 보며 기준을 맞췄습니다. 그 덕에 수정 사이클이 줄었고, 최종 산출물에 대한 팀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한계는 있었습니다. 방향을 너무 일찍 고정해 버려, 나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반영하기 어려운 자리가 생겼습니다. 초반 수렴과 후반 유연성을 어떻게 균형 잡는지가 아직 배워 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