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대외활동에서 운영하던 서비스의 전환율 급락 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엔 콘텐츠 품질 문제라고 추측했지만, GA 로그를 분석하니 특정 플로우에서 결제 버튼 클릭 후 에러 화면이 반복되는 게 원인이었습니다. 오류 로그를 추출해 개발팀에 공유하고, 수정 배포 후 전환율이 사흘 안에 기존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그 경험으로 데이터 기반 사고는 추측보다 수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고, 데이터가 가설을 검증하거나 기각하는 도구라는 걸 배웠습니다. 이후 문제가 발생하면 '왜 그럴 것 같다'는 직관보다 먼저 '어떤 데이터를 보면 원인을 좁힐 수 있는가'를 먼저 묻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