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예외 케이스를 직접 확인받고 반복 민원을 구조화해 정리하는 결
학교 총학생회 행정 파트에서 공문서 접수·발송과 예산 집행 내역 관리를 1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정해진 양식대로 처리만 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예외 상황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학교 규정과 교내 회계 기준이 충돌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어느 쪽을 따를지 담당자에게 확인받는 흐름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품의서 양식이 버전마다 달라 이력을 정리해 두지 않으면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고, 버전별 비교 문서를 만들어 팀에 공유했습니다. 민원 창구도 같이 맡았는데, 반복되는 질문 패턴을 파악해 FAQ 한 장으로 정리하니 응대 시간이 줄었습니다. 행정이 서류와 규정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다루는 자리라는 걸 그 일을 통해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