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고객 및 유관 조직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로 상대방의 기술 수준에 맞춰 설명 방식을 조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술 담당자끼리 이야기할 때와 비기술 부서나 고객에게 설명할 때는 쓰는 언어가 달라야 합니다. 인턴 시절 장애 상황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이메일을 작성할 때, 기술 용어를 최대한 피하고 "어떤 영향이 있고, 언제까지 복구될 예정"이라는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기술적 원인보다 영향과 복구 시점이라는 점을 그때 배웠습니다. 또한 유관 조직과의 협의 내용은 문서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두 합의는 나중에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회의 결과를 짧게 정리해 이메일로 공유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소통이 원활하면 장애 대응 속도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