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생산량 대신 OEE 세 구성 요소를 분리해 손실 구간을 파악한 경험
저는 가동률·성능률·품질률을 결합한 OEE(설비 종합 효율)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인턴 시절 라인 담당자와 함께 일일 생산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단순 생산량 목표는 채웠지만 불량률이 높아 실제 가치 있는 산출물이 줄어든 사례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때부터 OEE 세 요소를 분리해 보는 습관을 들였고, 어느 구간에서 손실이 생기는지 수치로 바로 잡히니 현장에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개선 방향을 잡을 때도 세 수치 중 가장 낮은 항목부터 접근하면 투입 대비 성과가 훨씬 크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단일 생산량 지표만 보면 가동은 높지만 품질은 낮은 상황을 놓치기 쉬운데, OEE는 설비·작업자·품질을 동시에 담아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