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기획에서 참가자 입장을 먼저 고려한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동아리에서 여행이나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배운 건, 기획은 참가자의 입장에서 짜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가 재미있을 것 같은 프로그램을 덮어놓고 짰습니다. 그러다 정작 참가자들이 시큰둥했던 실패를 했습니다. 제 취향과 그들의 바람이 달랐던 겁니다.
그 일 이후 저는 기획 전에 참가자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봤습니다. 연령대, 관심사, 체력에 따라 맞는 프로그램이 달랐습니다. 여행·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제가 신경 쓴 점은, 내 취향으로 덮어놓고 짜지 않고 참가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즐길 수 있게 짜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