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쓴 자리를 구체로 짚고 한계를 함께 닫는 결
영어 실력을 직접 쓴 건 교환학생 때와 학부 연구실 문헌 정리 두 자리입니다. 연구실에서 영문 논문 요약 정리를 2개월 맡았는데, 처음엔 단어는 다 읽히는데 문단 맥락을 잘못 요약해 교수님께 수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단어 번역이 아니라 저자의 주장 구조를 먼저 파악하는 방식으로 바꾼 뒤 수정 요청이 확 줄었습니다. 구두 소통은 교환학생 때 현지 그룹 프로젝트에서 경험했는데, 의견 표현은 어느 정도 됐지만 빠른 회의 흐름을 놓칠 때가 있었습니다.
듣기 속도는 아직 훈련이 더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직무에서 어학이 닿는 자리가 문서 작성인지 소통인지에 따라 강점이 쓰이는 결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