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을 명시적으로 맞추고 의견 차이는 사실 정리로 푸는 결
학과 발표 과제에서 5명 팀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역할을 구두로만 정하고 시작했습니다. 마감 이틀 전에 같은 파트를 두 명이 각자 작업한 게 드러났고, 조율 없이 진행한 결과였습니다. 그 이후로 팀 작업을 시작할 때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한다는 걸 짧은 표로 정리해 공유하는 흐름을 잡았습니다. 의견이 엇갈렸을 때는 사실 먼저 정리하고 각자 입장을 번갈아 말하는 자리를 만들었더니 결론이 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동료 부하를 의식하는 습관도 그때 생겼는데, 한 명이 막히면 전체 일정이 밀린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팀 작업 시작 때 역할 분담 한 장을 먼저 만들어 두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