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서의 직업의식을 경험을 통해 정리한 내용
간호사로서 직업의식의 핵심은 환자 옆에서 상태 변화를 가장 먼저 인식하고 대응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처방하고 떠나도 환자 곁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상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것이 간호의 본질적인 기여라고 봅니다. 임상 실습 중 담당 환자의 SpO2가 떨어지는 걸 야간 순회에서 처음 발견하고 담당의에게 연락한 경험이 있는데, 그 경험이 관찰과 보고가 얼마나 직접적으로 환자 안전에 연결되는지를 체감하게 해줬습니다. 근거로는 간호사가 24시간 환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직종이라는 구조적 특성 자체가 이 역할을 요구합니다. 한계는 간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많아질수록 관찰의 질이 낮아지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는 것인데, 이를 보완하려면 팀 내 정보 공유 체계가 촘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