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을 경험으로 구체화하고 팀 기여와 개발 노력으로 닫는 결
저의 특출난 점은 숫자와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건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가능한데, 그것을 비전문가에게 납득 가능하게 전달하는 건 별개의 능력이라고 느껴왔습니다.
학과 스터디에서 재무 분석 자료를 발표할 때, 저는 수치 나열보다 한 문장의 결론을 먼저 쓰고,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숫자 두세 개만 남기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엔 정보가 너무 적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발표 후 질문이 구체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이해가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팀원들도 나중에는 같은 방식을 써보겠다고 했습니다.
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 기사와 기업 실적 발표를 정기적으로 읽고, 핵심을 세 줄 이내로 요약하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회계·재무 지식과 이 전달력이 합쳐지면 현장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분석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