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마감 직후 팀원과 간단한 회고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형식은 단순했습니다. 잘 된 자리 두 가지, 다음에 바꿀 자리 한 가지를 각자 적어 공유했습니다. 제가 직접 한 자리는 회고 결과를 정리해 다음 프로젝트 계획 단계에서 체크리스트로 쓴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회고가 보고에서 끝나고,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계도 있었습니다. 회고 시간이 마감 직후라 피로도가 높아, 깊은 이야기보다 빠른 공유에 그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회고 시점을 마감 후 이틀 뒤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새 자리에서도 회고의 목적은 반성이 아니라 다음 첫 행동을 정하는 것이라는 감각을 이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