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반복과 역할 경계 확장을 경험하며 브랜드 작업 시각을 키운 결
인턴십에서 소규모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자인 팀에서 일했습니다. 팀 규모가 작다 보니 마케팅·제품·운영 팀원이 각각 다른 시각 스타일을 쓰고 있었습니다. 기본 컬러와 서체 2종을 정리한 1페이지 미니 가이드를 만들었고, 이게 팀에서 자연스럽게 기준이 됐습니다. 스타트업 환경에서 배운 건 빠른 출시와 완성도 사이의 균형이었는데, 70% 완성도로 먼저 출시하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방식이 90% 완성 후 출시보다 결과가 좋았습니다. 디자이너가 브랜드 일관성 관리자 역할도 한다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는데, 지금 브랜드 작업에서 규칙과 유연성의 균형을 먼저 보는 시각이 여기서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