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회계 시스템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내부 재무 체계를 구축하려면 현재 어떤 데이터가 어디에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체계가 없는 상태에서는 스프레드시트나 수기 기록이 혼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첫 번째 작업입니다. 학교 경영정보 수업에서 시스템 도입 전 현황 분석이 왜 중요한지를 배웠는데, 구축보다 현황 파악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표준화된 계정 과목 체계와 전표 처리 기준을 먼저 만들어야 시스템 도입도 효과적입니다.
작은 것부터 규칙을 만들고 지켜가는 방식이 체계를 세우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신뢰성이 먼저, 고도화는 그 다음이라는 순서를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