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간소화와 행동 기반 문항 전환
HR 트렌드를 반영한 제도 개선 경험으로는 성과 평가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바꾸는 작업에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팀 내에서 연말 평가만으로는 일상적인 성장 피드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분기 리뷰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기존 평가 문항을 검토하고 분기 주기에 맞게 간소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연 단위 평가에서 분기 평가로 전환하면 문항이 너무 많을 경우 부담이 되어 형식적으로 흐를 위험이 있어서, 핵심 질문 5개 이내로 좁히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드백이 행동 변화로 이어지려면 구체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추상적인 평가 문항보다 행동 기반 질문이 더 유용한 피드백을 이끌어낸다는 걸 실무에서 경험했습니다. 제도를 바꾸는 것보다 문항 하나를 잘 다듬는 것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걸 이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