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없이 채널부터 시작했다가 방향을 잃은 뒤 메시지 먼저 정한 결
동아리 SNS 리뉴얼을 맡았는데, 처음엔 채널 디자인부터 바꿨습니다. 3주 지나니 게시물마다 톤이 달라졌고 팔로워 반응도 들쑥날쑥했습니다.
이후 '이 계정이 누구에게 무엇을 주는 곳인가'를 한 줄로 먼저 정했습니다. '취준생에게 마케팅 실무 감각을 전달한다'로 잡고, 이 메시지를 채널별로 다르게 표현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짧은 팁 카드, 오픈채팅에서는 사례 중심 텍스트로 형식을 달리했습니다.
4주 운영 후 저장율이 이전 대비 1.7배 올랐고, 팔로워 38명이 늘었습니다.
채널과 콘텐츠 형식은 메시지가 정해진 뒤 따라오는 것이라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콘텐츠 기획 시 핵심 메시지 한 줄을 먼저 쓰고 채널을 정하는 순서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