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정의 → 전략·채널 구성 → 이해관계자 조율 → 측정·회고로 이어지는 결
연간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할 때 저는 먼저 '이 캠페인이 1년 뒤 어떤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가'부터 정합니다. 인지도 목표인지, 전환 목표인지, 충성도 강화인지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음으로 분기별로 결을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데, 연간을 통으로 보면 중간 조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Q1 인지·Q2~3 전환·Q4 리텐션 같은 흐름을 기본 뼈대로 씁니다. 이해관계자 조율은 초반에 한 번 방향성을 공유하고 확인받는 것이 나중에 수정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측정 기준은 캠페인 시작 전에 미리 정해두는 편인데, 결과가 나온 뒤 기준을 바꾸면 의미 있는 회고가 안 되더라고요.
회고를 다음 기획의 출발점으로 만드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