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데이터 마케팅 수업에서 데이터 리터러시란 숫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맥락을 해석하는 능력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수치가 올라갔어도 왜 올라갔는지, 어떤 행동을 바꿔야 하는지를 판단하지 못하면 데이터는 그냥 숫자에 머뭅니다. 저는 GA4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습에서 이탈률과 체류 시간을 함께 보며 페이지별 사용자 경험을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탈률이 높아도 체류 시간이 길면 콘텐츠 소비 후 이탈이고, 둘 다 나쁘면 진입 단계부터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조합 해석을 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높은 마케터는 같은 보고서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뽑는다고 봅니다. 이 능력은 도구보다 질문하는 습관에서 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 숫자가 나왔는지 먼저 묻는 것이 데이터 리터러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