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이슈 트리(Issue Tree)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한꺼번에 풀려 하지 않고, 큰 이슈를 MECE(상호배타적·전체포괄) 원칙에 따라 하위 이슈로 쪼개고 각각을 순서대로 검토하는 방식입니다. 수업에서 케이스 분석을 할 때 이 방법을 처음 배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문제에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5-Why입니다. 표면 현상에서 멈추지 않고 "왜"를 반복해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인턴 때 공정 이탈 원인 분석에 활용했습니다. 로지컬 씽킹에서 중요한 것은 분석 도구를 아는 것보다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입니다. 잘못된 문제 정의에 분석 도구를 적용하면 정밀한 오답을 얻게 됩니다. 결국 좋은 분석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