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활용(분석 회로) → 전공 선택(정량 무게) → 전공 외 경험(학회·카페·동아리) → 영업 연관(사람의 결로 검증)
전공인 화학을 그대로 살리지 않은 이유는 '전공 학습으로 얻은 분석 결을 사람과 시장 쪽으로 옮겨 쓰고 싶다'는 결로 학부 3학년에 다시 정렬했기 때문입니다. 전공이 본인을 떠난 게 아니라, 본인이 그 결을 다른 자리에서 쓰고 싶었습니다.
전공 활용 쪽으로는, 학부 화학에서 '가설→실험→오차 분석→해석→다음 가설'이라는 결을 4년간 손에 익혔습니다. 이 결은 영업에서 '고객 가설→첫 미팅→반응 데이터→해석→다음 미팅 어젠다'와 거의 같은 회로 위에 있습니다.
전공 선택 이유 쪽으로는, 고등학교 때 본 화학반응의 정량적 결이 결정의 무게를 분명하게 주는 자리라고 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무게는 지금도 본인이 영업 자료를 만들 때 '느낌이 아니라 숫자로 한 줄 닫는 결'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전공 외 경험 쪽으로는, 학부 2학년부터 4년간 학회 영업 보조·교내 카페 매니저 2년·동아리 회장 1년으로 사람의 결을 같이 손에 익혔습니다. 그 자리에서 본인이 가장 오래 즐겼던 결이 결국 영업 자리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영업과의 연관 쪽으로는, '분석으로 만든 가설을 사람의 결로 검증하는 자리'가 본인이 그리는 영업의 결입니다. 화학 실험과 영업이 같은 회로 위에 있다는 점이 본인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