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으로 생긴 소통 오해를 정리해 해결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대학교 3학년 때 해외 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학부생으로 참여했습니다. 상대 팀이 영어를 주로 써서 이메일과 화상 회의를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회의 중 빠르게 나오는 말을 놓치는 부분이 있었고, 중요한 요구사항 하나를 잘못 이해해서 방향을 다르게 잡은 적이 있었습니다. 1주일 뒤 상대 팀에 중간 결과를 공유했을 때 기대와 다르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회의 직후 제가 이해한 내용을 요약 이메일로 보내 확인받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한 문장이더라도 서로 이해가 같은지 확인하니 이후에는 같은 오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해외 협업에서 소통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속도보다 중요하다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중요한 합의 후엔 확인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