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와 협업할 때는 배경 설명보다 판단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먼저 주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관점
스타트업 인턴 기간 중 5인 규모 팀에서 일했는데, 규모가 작아 대표님께 직접 보고할 기회가 자주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정과 배경을 길게 설명 하는 방식으로 보고했는데, 대표님이 중간에 '결론이 뭔가요?'라고 물으셨습니다. 그 이후로 보고 방식을 결론·근거·선택지 순서로 바꿨습니다. 대표님의 관심사는 '왜 그렇게 됐냐'보다 '지금 무엇을 결정해야 하나' 였고, 그 판단을 돕는 정보 가 먼저여야 했습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 방식 이 실무자와 다르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 나서, 보고 대상에 따라 정보 구조를 바꾸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누구에게 말하느냐 에 따라 순서와 밀도가 달라져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