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긴급 상황 대처 서술
보건 동아리 야외 캠페인 행사 중에 참가 학생 한 명이 갑자기 어지럽다며 주저앉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행사 담당자였고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일단 공간을 확보해달라고 소리치고 쓰러지지 않게 옆에서 지지하면서 이름을 불러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더위와 피로가 원인인 것 같아 그늘로 이동시키고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행사 진행을 계속해야 하나 잠시 멈춰야 하나 판단이 안 서서 지도 선생님께 바로 연락했는데 이 결정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결국 학생은 10분 뒤 회복했지만 당시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느꼈고, 긴급 상황에서 판단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 뒤로 행사 전 비상 연락 체계를 항상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