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 선택 → 도구 자기 언어로 설명 → 해석·통찰 → 행동으로 잇는 결
브랜드·소비자 트렌드 분석에서 저는 정량과 정성을 같이 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숫자만 보면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를 놓치기 쉽고, 정성만 보면 일반화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량은 Google Trends, Naver DataLab으로 검색량 추이를 보고, 정성은 커뮤니티·댓글에서 소비자가 어떤 언어를 쓰는지를 관찰합니다. 인턴 때 특정 성분 키워드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을 DataLab에서 포착한 뒤, 관련 커뮤니티를 보니 피부 고민과 연결된 감성 언어가 함께 늘어난 걸 확인했습니다. 단순한 '성분 관심 증가'가 아니라 불안 해소 욕구와 연결된 트렌드라는 해석이 나왔고, 이를 소재 방향에 반영했습니다. 트렌드 분석은 데이터를 읽는 것보다 데이터가 말하지 않는 맥락을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