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관찰 → 가설 설정 → 작은 검증 → 팀과 공유해 반복하는 결
새로운 해법을 만들 때 저는 가장 먼저 '기존 방식이 왜 안 통하는가'를 고객 데이터로 살펴봅니다. 추측이 아니라 실제 반응이 나온 지점에서 출발해야 낭비가 적더라고요. 인턴 때 SNS 광고 소재가 반복 교체해도 CTR이 오르지 않는 상황이 있었는데, 댓글과 DM을 분석하다가 제품명이 소비자에게 낯설다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제품명 없이 사용 장면만 보여주는 소재를 A/B 테스트했더니 CTR이 1.4% → 2.1%로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했던 건 팀원에게 가설과 테스트 설계를 공유해서 피드백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혼자 확신하면 오히려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를 경험했기 때문에, 검증 전에 팀 결을 모으는 것이 습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