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공유 → 상대 아이디어를 붙여가는 방식 → 기록·정리 → 한계 인지로 이어지는 결
저는 아이디어를 나눌 때 먼저 꺼내는 편입니다. 완성되지 않아도 '이런 방향은 어떨까'를 먼저 던지면 상대가 붙여가며 발전시키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인턴 때 캠페인 브리핑 미팅에서 짧은 영상 + 텍스트 오버레이 조합을 스케치 수준으로 제안했는데, 선임 분이 플랫폼별 비율 아이디어를 붙여주시면서 실제 소재로 발전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공유하면서 핵심 단어와 이유 두 줄만 메모해두는 습관이 있는데, 이렇게 기록해두면 나중에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흐름을 추적하기 쉬웠습니다. 단점도 있는데, 너무 일찍 꺼내면 방향이 흐려질 때가 있어서 최근엔 회의 시작 전 3분 정도 혼자 구조를 먼저 잡은 뒤 공유하는 방식으로 점차 조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