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도서관 좌석 운영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빈 자리가 많은데 예약이 꽉 찬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예약·실사용 데이터를 비교했습니다. 분석 결과 노쇼율이 40%를 넘는 시간대가 특정 요일에 집중됐습니다. 원인 가설은 시험 기간에 보험용 예약이 늘어나는 것이었고, 예약 2회 미사용 시 당일 예약 제한이라는 정책 제안으로 연결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사고의 핵심은 무엇을 보는가보다 어떤 질문을 갖고 보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분석 전에 질문을 먼저 정하면 데이터를 보는 방향이 생기고, 결론이 흐리지 않아집니다. 이 경험에서 가장 크게 배운 건 데이터를 먼저 열지 않고 질문을 먼저 써두는 습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