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학교 마케팅 동아리에서 소규모 뷰티 브랜드의 SNS 계정 비주얼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각 게시물마다 다른 필터와 색감을 쓰다 보니 피드 전체가 통일감 없이 보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메인 컬러 3종, 배경 톤 기준, 폰트 조합을 정리한 비주얼 가이드를 만들어 팀원 모두가 참고하도록 했습니다. 가이드를 적용한 이후 피드 일관성이 높아졌고, 팔로워 반응에서 '브랜드 느낌이 명확해졌다'는 댓글이 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시즌 기획 포스트입니다.
봄 시즌 캠페인에서 파스텔 계열 컬러와 자연 소재 소품을 조합했고, 그 주 저장수가 평소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비주얼 운영은 예쁨을 쌓는 게 아니라 브랜드 언어를 반복해 심는 작업이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