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관찰 결 → 가설 형성 결 → 검증 결 → 반영 결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가설을 수립할 때 저는 현상을 먼저 데이터로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가설을 먼저 세우고 데이터를 찾으면 확증 편향이 생기기 쉽습니다. 현상 관찰 자리에서는 수치가 이상하게 움직이는 자리를 먼저 찾고, 언제부터 어느 방향으로 달라졌는지를 파악합니다. 가설 형성 자리에서는 변화가 생긴 시점을 기준으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목록으로 만들고, 가능성이 높은 원인부터 순서를 정합니다.
가설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동시에 가지고 시작합니다. 검증 자리에서는 각 가설마다 반증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정의합니다. 조건이 없으면 어떤 데이터를 봐도 가설을 지지하는 것처럼 해석하는 자리가 생깁니다. 반영 자리에서는 검증 결과가 가설과 달라졌을 때도 그 이유를 기록해두면, 다음 이슈 분석에서 더 빠르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