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기반
데이터 분석 인턴에서 공공 데이터 포털의 의료 기관 정보 파일을 Python으로 전처리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pandas를 써서 중복 제거, 결측치 처리, 칼럼 타입 변환을 했고, 지역 코드가 시·군·구마다 형식이 달라 매핑 테이블을 별도로 만들어 정규화했습니다. 처음엔 isnull().sum()으로 결측 패턴부터 확인하는 순서를 지켰는데, 한 칼럼에서 80% 이상 결측이 발견돼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경험에서 데이터 전처리는 분석의 준비 단계가 아니라 탐색 자체라는 걸 배웠습니다.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가정이 틀렸다는 신호를 먼저 잡는 것이 결론보다 더 중요합니다.
전처리에서 발견한 이상 패턴이 분석 방향 자체를 바꾸는 정보가 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데이터를 다루는 건 탐색 그 자체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