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글로벌 마케팅 수업에서 동일한 제품을 한국·일본·동남아 세 시장에 각각 어떻게 포지셔닝할지 분석한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먼저 각 시장의 SNS 플랫폼 주도권과 가격 민감도 차이를 조사했습니다. 한국은 인스타그램 비주얼 중심, 일본은 트위터 정보 공유, 동남아는 틱톡 숏폼이 소비 맥락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전달 채널과 톤을 달리해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닿는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또 일본 시장은 신뢰 형성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초기 인지보다 체험 캠페인이 더 효과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별 전략은 '현지인처럼 생각하기'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데이터보다 그 시장에서 사는 사람의 일상 감각이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