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를 제약이 아닌 차별화 근거로 쓴 전략 경험으로 푸는 결
수업에서 유럽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환경을 반영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는 과제를 맡았는데, 처음엔 규제를 '할 수 없는 것 목록'으로만 봤습니다.
팀원과 방향을 바꿨습니다. '규제를 지킨다는 것 자체를 브랜드 신뢰 메시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접근했습니다. 데이터 수집 동의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UI를 앞에 배치하고, '우리는 당신의 데이터를 이렇게 씁니다'를 콘텐츠 소재로 삼는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현지 소비자 조사 자료에서 투명성이 브랜드 신뢰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근거를 찾아 뒷받침했습니다.
해외 규제는 피해야 할 제약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 신뢰를 얻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걸 그 과제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