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서비스 마케팅 수업에서 카페 브랜드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첫 인지, 매장 방문, 재구매 세 단계로 여정을 나누고 각 접점에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감각을 정리했습니다. SNS 광고 톤, 매장 조명·향기, 컵 슬리브 디자인을 하나의 감각 언어로 통일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일관성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다가 매장 경험이 전혀 다른 감각이면 고객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건 기대 관리입니다. 경험 설계는 좋은 것을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약속한 것을 어김없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대와 경험 사이의 간격이 작을수록 브랜드 신뢰가 쌓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