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학교 팀 프로젝트에서 마케팅 팀장을 맡아 기획·디자인·개발 파트 세 팀과 동시에 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각 팀이 서로의 일정을 모르다 보니 디자인 결과물이 늦어지면 기획 검토가 밀리는 연쇄 지연이 생겼습니다. 저는 주간 싱크 미팅을 도입하고, 노션 공유 보드에 각 팀의 마감과 의존 관계를 시각화했습니다. 미팅은 15분으로 고정해 부담을 줄였고, 이슈가 생기면 보드에 바로 표시해 담당자가 당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 방식 이후 마감 지연이 크게 줄었고, 각 팀이 다른 팀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일정을 조율하는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협업에서 조율의 핵심은 정보 투명 공유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을 설득하기 전에 판이 보이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