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서비스 기획에서 경험한 가장 큰 어려움을 설명
다국어 서비스를 기획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번역이 아니라 맥락과 사용자 기대치의 차이라고 이해합니다. 수업에서 글로벌 앱 사례를 분석했을 때, 텍스트를 번역해도 UI 흐름 자체가 특정 문화권에서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날짜 형식, 주소 입력 순서, 결제 수단 우선순위가 국가마다 달라서 단순 번역만으로는 현지화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또한 법적 고지나 개인정보 동의 방식도 국가별 규제에 따라 다르게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국어 서비스 기획에서는 현지 사용자의 기대치를 이해하는 리서치가 기술 구현보다 먼저 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번역 품질보다 현지화 범위를 어디까지 가져가느냐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