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비전은 내부 언어이므로 외부 커뮤니케이션에는 이해관계자별 관심사로 변환해야 한다는 관점
학교 PR 수업에서 스타트업 홍보 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업의 미션 문구를 보도자료에 그대로 넣었습니다. 멘토님이 '이 문장이 독자에게 무슨 의미인지 아는 사람이 있나' 라고 물으셨는데, 아무도 답하지 못했습니다. 내부 비전은 외부 독자에게 추상적인 구호 로 읽힌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이후에는 비전을 분석한 뒤 핵심 관심사 가 다른 각 이해관계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숫자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 으로, 소비자에게는 일상의 변화로 표현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비전은 하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개 라는 원칙이 자리잡았고, 채널별 메시지 변환 이 전략 수립의 핵심 단계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