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 한계 → SQL 전환 → 외부 데이터 병합 경험
데이터 분석 인턴으로 일할 때 처음엔 Excel과 피벗 테이블로 내부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가 수십만 건을 넘어가면서 Excel이 느려지기 시작했고, 기초 SQL을 배워서 직접 DB를 조회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SELECT·WHERE·GROUP BY 조합으로 원하는 세그먼트를 바로 뽑을 수 있게 됐고, 기존에 피벗으로 30분 걸리던 작업이 5분으로 줄었습니다. 외부 데이터는 공공 통계 포털의 소비 지출 데이터를 받아서 내부 매출 데이터와 조합하는 작업을 했는데, 컬럼 기준이 달라 병합이 안 되는 경우가 자주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외부 데이터를 받으면 컬럼 정의와 집계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툴을 많이 쓸 줄 아는 것보다 어떤 질문에 어떤 툴이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