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엔지니어링 방법론을 팀에 전파하며 체감 가능한 숫자로 설득한 경험을 정리한 결
첫 인턴 팀에서 SLO 개념조차 정착되지 않은 상태를 보고, 개인 학습 후 SLO·에러 버짓 개념을 팀 내 발표로 공유했습니다. 처음에는 '운영 지표를 왜 개발팀이 신경 써야 하냐'는 반응이 있었고, 저는 에러 버짓 소진 속도를 기능 배포 속도와 연결한 사례를 가져와 실익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시범으로 99.5% SLO를 정의하고 알림 임계값을 함께 세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온콜 알림의 노이즈가 40% 줄었고, 실제 사용자 영향이 있는 알림만 남아 대응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방법론 전파는 개념 설명보다 팀이 체감할 수 있는 숫자를 같이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