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템에서 원인 분석 기준과 개선점 도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결
인턴 기간에 프로덕션 장애 포스트모템 작성을 보조했습니다. 저는 포스트모템의 핵심을 책임 추궁이 아닌 원인 계층화라고 봅니다. '왜'를 5번 반복해 표면 원인에서 시스템 설계 취약점까지 파고드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배포 후 캐시 무효화 누락으로 CPU가 치솟았던 장애에서, 원인을 단순 휴먼 에러가 아니라 배포 체크리스트에 캐시 검증 단계가 없었던 프로세스 결함으로 정의했습니다. 개선점도 자동화 가능한 것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눠 각각 담당자와 마감일을 붙였고, 같은 유형의 장애가 이후 3개월 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트모템은 잘못을 따지는 문서가 아니라 시스템을 강화하는 도구임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