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파악 → 관계자 합의 → 문서화
불명확한 상황에서 기준을 만든 경험으로 번역 프로젝트에서 용어집이 없어 번역자마다 다른 표현을 쓰는 문제를 해결했던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같은 원문이 번역자에 따라 다르게 옮겨지는 경우가 반복되어서, 먼저 이해관계자들과 주요 용어의 번역 기준을 합의하고 공식 용어집을 만들었습니다.
용어집을 공유 문서로 열어두니 이후 프로젝트에서도 계속 활용됐습니다. 기준이 생기면 결정을 다시 할 필요 없이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는 것이 팀 효율을 높이는 핵심이었습니다. 프로세스 정의는 처음엔 시간이 걸리지만, 반복 비용을 줄이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이 모호한 상황에서도 방향을 잡는 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