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원칙 수립 → 팀 역량 분배 → 성과 측정
글로벌 이커머스 디자인을 리딩하면서 각 시장 팀이 독립적으로 작업하다 보니 전체 브랜드 일관성이 흔들리는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공통 디자인 원칙과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먼저 정비하고 각 시장 팀이 자율적으로 현지화할 수 있는 범위와 통제해야 할 범위를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이 구조를 갖추고 나서 신규 캠페인 디자인 속도가 기존보다 30% 이상 빨라졌고, 디자이너마다 다르게 만들던 반복 요소도 통일됐습니다.
리딩 역할에서 직접 만드는 것보다 팀이 잘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성과는 작업 속도뿐 아니라 팀원들의 설계 기준이 높아진 것에서 더 크게 느꼈습니다. 리딩은 결국 팀 역량 성장으로 측정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