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험이 현재 역량에 닿는 결
네, 캐나다에서 화학공학 학사를 마쳤습니다. 처음 1년은 언어 적응이 가장 컸는데, 전공 수업에서 쓰는 기술 용어가 일상 영어와 달라 교수님 오피스 아워를 거의 매주 찾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르면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몸에 붙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생으로 기억해주시는 교수님들이 생겼습니다. 3학년 때는 다국적 팀 프로젝트에서 한국·인도·중국 출신 팀원 4명과 함께 공정 설계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문화적 배경이 달라 의사결정 방식에서 충돌이 있었는데, 역할을 먼저 명확히 나누고 매주 진척을 짧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율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영어 기술 문서를 직접 읽는 데 거부감이 없어 실무 자료 파악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