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전공으로 홈랩과 네트워크 장비 실습을 통해 쌓은 인프라 감각으로 차별점 설명
그 질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컴공 출신과 비교하면 언어 구현 능력은 분명 뒤처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프라 쪽을 더 파고들수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계를 같이 볼 수 있는 감각이 생각보다 자주 쓰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부 때 네트워크 장비 설정 실습을 하면서 스위치와 라우터를 직접 만지며 프로토콜을 익혔고, 개인적으로는 홈랩을 만들어 가상 환경에서 방화벽 규칙을 실험해봤습니다. 그 경험이 컴공 수업에서 배운 것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히 메꿀 수 없는 간극이 있다는 건 알지만, 실제로 장비를 다뤄본 손맛과 패킷이 어디서 죽는지를 추적하는 방식은 제가 스스로 만든 경험입니다. 그게 채용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