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서사
교환학생이 끝난 후 두 달간 북미 서부에서 동부까지 이동했습니다. 시작은 샌프란시스코였고, 내륙을 거쳐 뉴욕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도시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고, 특히 중부 지역의 소도시들을 지나면서 미디어에서 보던 것과 실제 생활이 다르다는 걸 직접 느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 언어보다 태도와 맥락 읽기가 더 중요하다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여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 감각이 이후 팀 협업에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경험이 이후 프로젝트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는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계획 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판단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연습이 됐고, 그 경험이 지금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