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경험에서 배운 협업과 역할 분담을 직무와 연결하는 결
네, 게임을 꽤 즐기는 편입니다. 주로 전략 시뮬레이션과 협동 RPG 장르를 좋아합니다. 혼자 클리어하는 것보다 팀원과 역할을 나눠 목표를 달성하는 구조가 재미있어서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XIV를 1년 넘게 했는데, 레이드 콘텐츠에서 8명이 각자 역할(탱커·힐러·딜러)을 맡아 패턴을 분석하고 실패를 반복하며 클리어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클리어를 못 했을 때 서로 실수를 탓하는 분위기가 됐는데, 한 팀원이 "어디서 막혔는지 로그를 보자"고 해서 분위기가 바뀐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실패했을 때 원인을 먼저 분석하고 그다음에 역할을 재조정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걸 게임 안에서 먼저 배웠습니다. 전략 게임에서도 자원 분배와 우선순위 결정을 반복하다 보니, 제한된 자원 안에서 선택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