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2년차로 신입 인턴 한 분을 3개월 멘토링한 경험
약 90초
리듬 설계(1:1·회고) → 소통(공개 채널 질문하기) → 기대 성장(PRD 완주) → 피드백 원칙(의사결정 한 줄)
PM 2년차일 때 신입 인턴 한 분이 제 트랙에 합류해 3개월간 함께 일했습니다. 멘토 경험은 처음이라 첫 주에 주간 1:1 30분·격주 회고 40분 리듬을 먼저 정했습니다.
소통은 슬랙 DM보다 공개 채널에서 질문하기를 권했습니다. 인턴 본인 학습은 물론, 다른 팀원도 같이 보고 답하니 답변의 질이 올라간다는 점을 같이 확인했습니다. 1:1에서는 답을 바로 주는 대신 '다음에 어떤 정보가 더 있으면 결정이 가벼워질까' 같은 질문으로 본인이 답을 끌어내게 했습니다.
기대 성장은 PRD 한 개를 끝까지 본인이 쓰는 것이었습니다. 피드백은 색을 쓰는 코멘트 대신 '이 문장은 어떤 의사결정을 돕는가' 한 줄로 통일했습니다.
3개월 끝에 인턴분이 PRD 두 건을 본인 이름으로 발행했고, 그 중 한 건은 실제 배포로 닫혔습니다. 가장 큰 학습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질문의 모양을 다듬는 일이 멘토의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결의 특징
답을 바로 주는 대신 질문으로 스스로 답을 끌어내게 하는 멘토링 방식을 구체적 루틴(주간 1:1, 격주 회고)으로 짚는 결이다. 피드백 문구를 의사결정 기준 한 줄로 통일한 지점이 핵심이다.
이 결이 통하는 자리
멘토링 경험을 지식 전달로 답하기 쉬운 질문에서, 질문의 모양을 다듬는 역할로 재정의하는 답이 통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