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있는 해외 경험과 얻은 것을 구체적으로 서술
해외 경험은 대학교 3학년 여름 방학 포함해서 6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이 가장 길었습니다. 영어 실력보다는 영어만 써야 하는 환경에서 생활 자체를 유지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한 달은 일상적인 대화도 버벅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지 홈스테이 가족과 매일 저녁 대화하는 걸 의도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제를 미리 찾아가서 30분씩 이야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4개월쯤 되었을 때 더 이상 표현을 번역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왔습니다. 실패는 한국인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진 중반부에 영어 노출이 줄어든 것이었는데, 의도적으로 영어권 커뮤니티 동아리에 참여해서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해외 경험에서 가장 남은 것은 언어보다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루틴을 만드는 능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