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핵심 원칙 + 경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청중이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지를 발표자가 먼저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많다고 좋은 발표가 되지 않고, 핵심 하나를 명확하게 남기는 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 발표에서 10분 안에 5가지를 다 담으려다 발표 후 질문에서 아무도 핵심을 못 짚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엔 슬라이드를 줄이고 핵심 문장을 먼저 말하는 구조로 바꿨고, 다음 발표에서 교수님이 '핵심이 명확했다'고 하셨습니다.
청중의 이해 속도에 맞추는 것이 발표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표는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해를 만드는 것입니다. 청중이 떠날 때 무엇을 가져가는지를 먼저 정하는 게 준비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하나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 그것이 좋은 발표의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