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가장 슬펐던 순간은 팀 프로젝트에서 6개월 동안 같이 작업한 팀원이 갑자기 팀을 떠났을 때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빠지게 됐는데, 그 팀원이 담당하던 부분이 제가 모르는 영역이었습니다. 슬픔보다 막막함이 먼저 왔고, 그 감정을 그냥 두면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남은 팀원들과 빠르게 역할 재배분 이야기부터 했습니다. 그 팀원에게도 이후에 연락해서 고생했다는 말을 먼저 전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슬픔이나 당혹감을 느끼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데, 그 감정을 처리하는 속도가 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정을 무시하지 않되, 먼저 행동으로 넘어가는 것이 팀에서 신뢰를 유지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