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이해(3갈래) → 경험(캡스톤·인턴 A/B) → 회사 비전(통역하는 자리) → 열정(개인 레포)
지원한 데이터 분석 직무를 기준으로, 이 자리는 '사내·고객 데이터에서 다음 의사결정에 필요한 단서를 정해진 호흡으로 꺼내오는 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채용 공고와 본 회사 블로그를 보면 세 갈래가 있다고 봤습니다. 첫째, 운영 지표 일간/주간 리포트와 이상치 알림 운영. 둘째, 마케팅·프로덕트 팀의 가설을 A/B 실험으로 받아 결론을 닫아주는 일. 셋째, 장기 트렌드 분석과 외부 발표용 데이터 컨텐츠 만들기입니다.
직무 관련 경험은 학부 캡스톤에서 외부 공공 데이터 23만 행과 사내 로그 12만 행을 합쳐 1주 리텐션 곡선을 그렸던 프로젝트가 가장 가깝습니다. 인턴 때는 마케팅 캠페인 4주 A/B 실험 보조로 결론 슬라이드까지 작성한 경험이 있어, 위 세 갈래 중 처음 두 갈래에 빠르게 닿을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 비전 쪽으로는, 최근 임원 인터뷰에서 본 '데이터로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가장 쉽게 떠올리도록 돕는 회사'라는 결이 인상 깊었습니다. 분석가는 단순히 숫자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 결을 사내에 통역하는 자리라고 이해했습니다.
열정 쪽에서는, 학부 2학년부터 4년째 개인 캐글 노트북 12개·GitHub 데이터 분석 레포 7개를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데이터로 이야기를 끌어내는 결이 본인이 가장 오래 즐긴 일이라, 입사 후에도 같은 호흡으로 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