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무 수용·조직 이해 관점 전환·장단점 솔직히·능동적 임하는 방식 중심으로 푸는 결
괜찮습니다. 잡무도 결국 조직이 돌아가는 방식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복사나 자료 정리 같은 일을 맡아도, 어떤 팀이 어떤 자료를 얼마나 자주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는 맥락이 생깁니다. 인턴의 장점은 실무 흐름을 보면서 교과서에서 못 배우는 것들을 익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결정이 어떤 이유로 내려지는지, 실제로 어떤 일이 중요하게 다뤄지는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맡겨지는 일이 학습보다 처리 속도에 맞춰지는 경우가 있어서, 능동적으로 배울 거리를 찾지 않으면 흘러가기 쉽다는 점입니다. 저는 잡무와 핵심 업무 구분보다 어떤 일이든 거기서 뭔가 하나 건지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인턴이 끝날 때 "이 기간에 내가 무엇을 배웠는가"를 정리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임하는 편입니다.